비타민 C 보충제를 하루 500mg 섭취하면 걷기와 동등 효과?

몸이 비만인 사람들은 병원에 가면 꼭 듣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을 꾸준히 해야 된다는 말~~ㅠ.ㅠ


그러나 실제로 매일 운동을 실천하는 것은 좀 힘들다.


그러나 얼마전, 제 14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dothelin : Physiology, Pathophysiology and 

Therapeutics"에서 매일 비타민 C 보충제를 섭취하면 운동을 하는 것만큼 순환계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혈관을 수축시키는 ET-1이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것을 발표 한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의 연구원들.

그들에 따르면, 혈관 속에는 엔도세린-1(ET-1)이라는 단백질 성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ET-1은 어떤 호르몬 보다 혈관 수축 작용이 강하고, 혈압의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작용이 활발하면 작은 혈관도 수축시켜 필요한 혈류를 유지하는 기능을 저하시켜 버린다고.


그 결과, 심부전이나 심근 경색, 동맥 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의 위험을 더욱 높여 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운동을 하면 ET-1의 활동을 억제 할 수 있어, 혈액 흐름을 개선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걷기와 동등의 효과

그래서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진은 지금까지 혈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C의 보충제에 주목했다.

이것이 ET-1의 활동을 억제, 혈관의 수축을 막을 수 있는지 실험을 거듭했다.


그 결과 하루에 500mg의 장기 방출형 보충제를 섭취하면, ET-1의 작용을 저하시켜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그들이 매일 산책하는 것만 큼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보고에서 "비타민 C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ET-1의 혈관 수축 작용을 완화 시킨다는 점에서 비만

분들에게 효괒거인 일상의 건강 대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발표 된 자료는 회의에서 보고를 요약 한 것이다.

세세한 수치에 대해서는 향후 정식으로 제출되는 논문에서 발표되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은 그쪽으로~


via 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