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 가늘게 하고 싶지만, 힘든 운동은 하고 싶지 않고....
그런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뱃살이 빠지는 브레이싱"이다. 방식은 이른바 진화형 드로인(draw in) 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방법. 드로인 뿐만 아니라 일하는 틈틈이 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이다.
- 뱃살이 빠지는 브레이싱은 부담없이 할 수 있다
브레이싱은 영어 "bracing"으로 "죄다, 긴장시키다"라는 뜻이다. 배 주위의 근육에 힘을 쏟고 긴장시키는 운동이다. 선 채로 부담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터하면 평소의 틈새 시간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뱃살 빠지는 운동인 것이다.
뱃살 빼는 브레이싱은 배를 긴장시키는 드로인과 비슷하다. 그러나 브레이싱은 굳이 배를 홀쪽하게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특징. 배를 부풀리게하거나 덴트 시키거나 그러한 움직임은 브레이싱에서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배를 홀쪽하게 시키는 것은 복압이 높아지고, 등뼈를 늘리려는 불필요한 힘이 걸려 버리기 때문. 브레이싱의 경우 복압이 높아지고 복근이 자극되면서 몸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 뱃살 빼는 브레이싱 방식
뱃살 빼는 브레이싱 방식은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정체기에서 배 주위의 근육에 힘을 쏟고 강화하면서 가슴 호흡을 천천히 할 것. 배는 움직이지 않고 가슴을 열고 닫으면서 호흡을 한다.
배를 긴장 시킬 경우 늑골을 펼치기 위해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3을 카운트. 그리고 늑골을 닫도록 입으로 숨을 토하면서 6을 카운트한다. 양손을 늑골 하부에 맞추고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하면 좋을 것이다.
머리와 어깨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 이것을 5회를 기준으로 하는 것뿐. 1주일 정도 지나면 뱃살이 빠진 효과를 느낄 것이다. 이너머슬이 자극되어 배 주위의 지방이 서서히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