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농담은 사람을 즐겁게 하지만, 때로는 상처를 남기고 참을 수 없을 만큼 분노가 일게 하는 농담도 있다.그녀에게 만약 이런 농담을 한다면? 무심코 하는 농담이지만 듣는 상대는 웃을 수없게 만드는....
여성들은 어떤 종류의 농담에 발끈하는 걸까?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웃을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라는 격노케 하는 농담을 알아보자.
1. "내가 딴 여자를 만나도 너그럽게 봐줘..."라면서 인기있는 체하는
바람피는건 나쁜 것으로 농담으로도 입에 담지마라는....여성들이 대다수. 아마 여성들은 바람을 경시하는 남자의 태도에 더 열받는 경향이 있다고.
2. "누구에게 맞은 거야?"라고 퉁보 취급하는
단순히 살쪘다라는 말보다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용서할 수 없다고.
3. "우리 이별할까?"라고 자주 뻥 때린다
말끝마다 헤어지자고 말하면, "내가 사랑받고 있나?"라는 생각도 들고, 자신이 매달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여튼 농담이라도 이것은 무서운 농담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헤어지자는 말을 입데 담는 남자는 신용하기 어려울 듯.
4. "나보다 가슴이 없잖아..."라고 신체를 비유한 농담
"남자의 입에서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라는 여성이 대부분. 가슴이 작은 것은 물론, 큰 것에 대해서도 농담을 하면 그 사람의 도덕성까지 의심할 수 있는. 특히 신체를 빗대어 농담하는 것은 절대...
5. "성형하면 어때?"라고 콤플렉스를 들먹거린다
ㅎㅎ "남자친구라면 괜찮은데, 여자는 곤란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정말 진상이다.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그녀에게 대못을 박는 행위는 아무리 농담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6. "촌에서 출세했다"라는 시골 출신임을 자꾸 들먹인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간단하게 넘어갈 듯하지만, 자신이 시골출신임을 은근히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 인격을 무시하는 듯한 농담도 조심.
7. "이것은 네가 한턱 내"라고 못난 남자인체하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들으면 부끄럽고 어디까지 진심인가 모르기 때문에 대처에 곤란하다"라고 곤혹스러워 하는 여성이 많다.응석을 받으려고 한다면 역효과이다. 자신의 주가를 낮출 뿐이므로 말하지 않는 편이 좋다.
8. "이제 아줌마 다되었구나"라고 연상의 그녀 나이를 들먹일 때
"나이는 어쩔 수 없는일. 이야기 안했으면..."라는 여성이 많은 듯. 연령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을 말하면, 섬세함을 의심 받을 수 있다. 나이에 대해서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듯.
9. "네 친구를 만나고 싶다"라고 친구를 연애 대상으로 취급하는
비록 농담이라도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자제해야.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성실한 태도에 화가 나는 동시에 질투의 마음도 싹을 틔우기 때문에 조심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