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툰"과 "월스트리트"등에서 주연을 맡았었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4년 전 HIV 양성 진단을 받았었던 것을 고백했다.
- 나는 확실히 HIV 양성이었다
"I'm here to admit that I am in fact HIV-positive"(나 스스로 확실히 HIV 양성이었다고 인정한다)...
이러한 고백은 어제 17일(현지 시간), 미국 TV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이 세글자(HIV)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인생을 180도 바꿔 버렸다"...
그가 HIV 양성으로 진단 된 것은 4년 전, 2011년이 시작할 때 즈음. 하지만 어떻게 자신이 감염되었는지는 본인도 잘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심한 두통이 있었는데, 그것이 뇌종양인지 알았다"라고...
양성으로 진단을 받은 후 지금까지 4년 동안 콘돔 등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고, 2명의 교제 상대와 관계를 가진 것도 인터뷰에서 인정했다는 찰리 쉰.
<찰리 쉰의 그녀들....Bree Olson(왼쪽), Natalie Kenly(오른쪽, 2011년 당시)>
그 이유는 혈중 HIV 바이러스를 검출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었고, 게다가 매일 빠뜨리지 않고 약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게 옮기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라고...
<찰리 쉰의 대저택>
- 소송의 가능성도
이번 고백이 향후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는 모른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관계를 가진 상대가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일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는 과거에 복수의 "섹스 파트너"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