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연애의 심리

화장실 표지는 대부분의 경우가 "여성은 빨강", "남성은 파랑"으로 구분되어 있다.

실제로 남자는 파랑을 좋아하고, 여성은 핑크 계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은데, 물론 빨강은 좋아하는 남성, 파랑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지만...

사실 이것은 2007년에 영국 뉴캐슬 대학에서 열림 실험을 시작하여 많은 실험에서 입증되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오래전 옛날 사냥하던 시절의 영향이 유전자적으로 현저하게 남아 있다고 하는데.... 남성이 파랑을 좋아하는 것은 "파란색=맑은 하늘의 색깔이고, 맑은 날은 사냥에 적합하다"라는 것 때문에 파랑을 좋아하고, 여성이 핑크 계열을 선호하는 것은 "잘 익은 과일의 색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ㅎㅎ 정말인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처럼 인간과 색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색채 심리학"이라는 학문도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이 빨간색과 파란색처럼 남녀가 좋아하는 색깔의 차이와 좋아하는 색상 선택으로 성격과 심리 상태를 알수 있는 걸까?

"사람은 자신의 마음 상태와 생각을 사람이나 사물에 반영"투영"이라는 마음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선택한 색은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담겨있다고 해야.... 그러나 좋아하는 색이 그 사람의 특징을 단정짓는 것은 아니며, 종종 그 색이 가지는 긍정적 의미에 매료되어 있는 상태이다"

라고 대답한 것은 색채 심리학자...
각 색이 가지는 이미지는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이미지가 있다고 한다.

<흰색>
플러스 : 청결, 순수, 성실 등
마이너스 : 차가운, 경계, 고독 등

<파랑>
플러스 : 상쾌, 차가움, 행복 등
마이너스 : 우울, 고독, 미숙 등

<핑크>
플러스 : 귀여운, 젊은, 부드러운 등
마이너스 : 유치, 비현실적, 의지 박약 등

음...물론, 각 색 모두 막연히 갖고 있던 이미지와 일치하는 생각이 들긴 든다.

사람은 "무슨 색이 좋다"라고 대답할 때, 이 플러스의 이미지를 머리에 그리면서, 그 색을 선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각 색상에 매료되는 배경에는 각 욕망이 숨어 있다고 한다.

"컬러 테라피의 세계는 모성의 상징이 파랑, 부성의 상징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즉, 남성이 파랑을 좋아하는 것은 모성에 치유되고 싶은 욕망이 표현이며, 여성이 빨간색을 좋아하는 것은 부성에 따라 지켜지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는 것이 많다고 한다"

색상 선택은 그 사람의 무의식의 생각이 반영된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그 때 선택한 색상이 뭔가의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다.




◆ 옷의 색깔에서 보이는 그 사람의 성격
검은 옷을 즐겨 입는 여성 : 질투심이 많은 여성일 수 있다. "검은 옷을 좋아하는 여성은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경향이, 그리고 바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

빨강을 적극적으로 입는 남성 : 여성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증가. "이성에게 인기을 끌기 위해서는 성 페로몬을 더 내는 것이 중요...빨간색은 페로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이성을 유혹하는 색
여성의 승부를 거는 속옷은 흰색, 남성은 어두운 빨강.
"남자는 첫번째 사람이되고 싶고, 여자는 최후의 1인이 되고 싶어"라는 것이 남녀의 심리. 흰색을 순결을 나타내는 색, 어두운 빨강은 마지막 여자로 결정했다는 것을 본능에 호소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의 매력을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새먼 핑크
"주제넘게 참견하지 않고 남성을 격려, 지적이고 다정한 느낌을 준다. 또한 현대와 같이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여성의 요구가 높아지지만, 새먼 핑크에 실제로 여성의 그런 면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다.

남성의 매력을 돕기 위해 청록색
"현대 여성이 추구하는 이상형의 남성이 되기 위해서는 유연한 힘이 필요하다. 이를 의미하는 색깔은 "청록색" 이다. 여성은 자신을 지켜주는 와일드하면서 강한 남자와 자신의 마음에 기대주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생물.

◆ 좋아하는 색깔에서 알 수 있는 성의 호기심
빨강 : 성욕이 강한 or 그런게 있을 확률이 높다.
오렌지 : 광적인 플레이에 흥미
황색 : 여러 사람과 하고 싶은 소망이 강한
녹색 : 전형적인 변덕, 음란
파랑 : 분위기를 중시하는 로맨티스트, 순진하고 비난 받기 쉬운 일면도 있다.
보라색 : 비 일상의 스토리를 상상해 열올리는 유형.

이를 참고하면..."무슨 색이 좋아?"라는 간단한 질문으로 상대의 특징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색의 의미와 이미지를 알고 있으면 연애 심리를 더 교묘하게 조종 할수 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