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는 커플의 관계유지에는 유효, 말다툼 했을 때는 역효과

휴대전화로 주고받는 짧은 텍스트 메시지는 우리 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관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러나 부부 관계가 그것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사용하기 나름인것 같다.

 

일부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자 메시지는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좋은 효과를 발휘 하는 한편, 부정적인 감정을 전할 때에 사용하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연한 소리로 들리지만, 몇 가지 놀라운 연구 결과도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여자가 문자 메시지로 상대에게 사과하고, 남성이 자주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관계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텍스트 메시지는 소중한 사람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다툼이나 말싸움 했을 때 사용하면 역효과가 된다고....

 

학자가 말하는 "관계 유지"를 위한, 혹은 서로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면, 커플 상호간에 이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문자 메시지는 평소 이러한 상호 작용은 좋은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실망 사태에 대한 반응이나 현실 음미 능력이라는 것은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 했을 때 더 빨리 나타난다."


연구원의 샌드버그씨는 이렇게 말한다. "문자 메시지의 표현 범위는 좁기 때문에,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 되는데 보지 않고서는 그 사람의 실제 상황을 이해 할 수 없다."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상대에게... 자신이 느끼고 있는 문제를 문자 메시지로 전하고 싶은 마음은 안다. 양방향으로 전달 되는것 보다 안심하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하지만 실제로는 그 문제의 해결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

 

저녁 약속 시간을 확인하는 등, 친절 또는 관심의 메시지는 관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싸움, 말다툼을 할 때에는 다른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