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듀얼 엣지 스크린"의 Lumia 개발?

해외 미디어 Neowin은 28일, "듀얼 엣지 스크린" 구조의 디스플레이를 채용 한 신형 Windows Phone

단말기가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에 의해 개발되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또한 이미지도 새로 유출되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정보 사이트 "NowhereElse.fr" 기자이며, 저명한 Twitter 계정

@OnLeaks의 한사람으로 알려진 스티브 헤머스토프(Steve Hemmerstoffer)씨에 의해 누수 되었다.


이 이미지에서는 한쪽만 확인할 수 있지만, 확실히 전면 패널의 측면부가 Galaxy S6 Edge처럼 큰 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도 "Lumia 1020"에서 "베젤 부"가 완만하게 호를 그리는 이른바 "2.5D" 구조의

패널이 채용 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패널은 확실히 "디스플레이"가 구부러져 있다.


그러나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패널 아래쪽 부분에 새겨진 "proto.nokia.com"이란 문자이다.

Neowin이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아마도 이 패널은 마이크로 소프트에 인수되기 전의 Nokia에 의해 개발된

"프로토 타입 단말기"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불행히도, 현재 이 패널의 채용이 검토되고 있는지 없는지 알수는 없지만, Galaxy S6 Edge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미래에 발표 될 신형 "Microsoft Lumia"에, 듀얼 에지 스크린이 탑재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어쩌면 올해 등장이 예고되고 있는 차세대 플래그쉽 모델에서 볼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