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10가지 팁

여름방학을 맞을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다들 휴가철에는 어떻게 지내는가요? 가든 안가든... 모두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는 있을 것이다.


매년 돌아오는 여름 휴가...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나은 휴가를 보내야겠죠?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여행계획을 지금부터 효율적으로 세우기 위한 Tip을 알아보자. 자신에게 맞는것은 머리속에 넣어두고 참고하자!



10.스테이케이션(staycation)으로 여행자금을 비축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의 stay"와 "휴가의 vacation"의 합성어로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신조어이다. 그러니까 멋진 여행을 위해 방학동안에 어디 싸돌아 다니지 않고 여행자금을 모은다는 뜻이다.


9.해외여행 실행

자금을 충분히 모아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라, 도시 등 대략적인 행선지가 결정되면 그 다음은 그 나라의 에티켓에 대해 알아두자. "Travel Etiquette"라는 영국 사이트에는 주요 국가를 방문할 때의 주의 사항이 실려 있다. 여행지에서의 간단한 언어도 기억해두면 편리하다. "BBC Languages 'Quick Fix'"에는 여행지에서 쓸만한 외국어 구문이 자세하게 요약되어 있다.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MSNBC에 따르면 외환 환율이 가장 좋은 것은 ATM이므로 "ATM이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문구를 현지 언어로 알아두고 가면 상당히 편리하게 써먹을 수 있다.


8.시차적응에 대비하라~~

ㅎㅎ 시차에 대해서는 뭐 별로 걱정안해도 될것 같은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니 갑자기 외국에 나가면 헤롱헤롱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모처럼 해외에 나갔는데 시차 적응 때문에 괴로워 한다면 모처럼의 휴가가 아깝게 되겠죠? British Airways' 의 사이트에 가면, 여행지의 현재시간, 지금 내가 있는 곳의 현재시간을 입력하면 여행 이틀 전, 하루 전 수면 스케줄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여행을 떠나는것이 내일이라고 한다면 수면과 식사량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솔직히 시차적응은 내가 겪어본 바......전혀 못느꼈었음.



7.차로 다닌다.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것만이 여행이 아니다.

거리에 따라 차로가는 것이 저렴한 경우도 있다. "Drive Pricing"라고 하는 사이트는 미국을 여행할 때의 기름값을계산하여 준다.


목적지까지 차로가는 것이 경비면에서 유리하다면 road trip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화장실, 휴식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패스트 푸드만 먹지 않도록 하거나, 사고나 정체시에는 어떻게 할것인지...등 모든 일들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운다.


6.부재중 메일 처리는 쉽게...

여행에서 돌아오면 읽지 않은 메일이 대량으로 쌓여 있는 상황이라면...정말 일할 맛 안나겠죠? 요즘은 여행시 노트북을 휴대하고 가는 사람이 많지만~~ 일단 없다치고....Gmail이라면 미리 휴가 모드를 설정해두면 편리하다. 또한 휴가 마지막날 여행에서 돌아오지 말고 좀 여유를 두어 하루나 이틀 빨리 귀국하는게 좋을것 같다.



5.여행지에서 좋은 사진을 찍어라

여행이 추억은 사진으로 오래오래 기억된다. NY time지에 여행지에서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이 실려 있으니 참조... 그것을 보면 틀에 박힌 단체 사진만 찍는게 아니고 자신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를 찍어 보거나, 매우 높은 위치, 낮은 위치에서도 찍어보고 여러가지 동작으로 찍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4.여행지에서도 노트북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당신에게....

사실 휴가를 노트북을 두고 홀가분하게 가면 좋은데...대부분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PC를 가지고 해외 여행 갈 때의 주의점3개"를 참조하면 좋다. 또한 며칠 여행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지에서 노트북을 남용하지 않도록 AC어댑터를 가지고 가지 않고, 배터리가 떨어지면 그다음에는 사용안하는 방법도 있다. ㅠ.ㅠ


3.짐을 최대한 줄이자

여행의 짐을 줄이고 가면 편한데...그게 그렇게 쉽게 안된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다가 그냥 고대로 들고 오는 경우도 많다. "One Bag"이라는 사이트에는 짐을 하나로 묶는 방법이 나와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정말 필요한것만 가지고 가도록....


2.최대한 저렴한 티켓을 구매

단지 싼 티켓을 손에 넣고 싶으면 "Priceline"등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좋고, "Bing Travel's Farecast"에 가면 그 티켓의 가격이 오를것인지 내릴것인지 예상해준다. 또한 여행 일정을 쉽게 조정가능 하다면 "Voyij"에서 조사하면 가장 싼시기에 일정을 짤 수 있다.


1.비행기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

이건 비행기 좌석 예약할 때 미리 정해야~~

비행기에서 기분이 잡쳐버리면 여행내내 기분이 꿀꿀하니....처음부터 단추를 달 꿰야~~ "SeatGuru"라는 사이트는 자리를 결정하기 전에 봐 두는 것이 좋다. 다리를 조금이나마 펼 수 있는자리, 화장실에 가까운 자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저가 항공사가 더 발 밑의 공간에 여유가 있다는 정보가~~~


또한 운항 지연 등 불가피한 상황 발생시 "Rule 240"의 복사본을 가지고 가면 레스토랑 할인권을 받을 수 있거나, 호텔을 준비해주거나 환불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집트 갈 때는 위의 사항중에서 하나도 시행한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