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자기 학습 방법이 밝혀졌다

결국...수면 학습의 꿈이 이루어질것인가?


수면 중에 발생한 정보가 처리되고 기억이 정착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잘하면 더 유효하게 자고 있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희망이 부풀어 오른다. 이번 뇌 과학자 팀이 연구한 발표에 따르면, "인간은 자고 있는 동안에도 학습 능력이 있다"라고~~



자고 있는 동안에 마음대로 공부한다는 "수면 학습"이라는 아이디어.


그런걸로 기억된다면 고생은 끝? 계속 잠이나 잘까? 도대체 어떤 연구를 한 걸까?



실험은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들...

모집된 실험자들은 2곡의 노래 연주법을 기억한다. 어둡고 편안한 객실로 옮겨 90분 수면을 취한다. 그 방에서는 아까 기억 곡 중 한 곡만 반복되어 흐르고 있다. 이 상황에서 기억 두 곡을 연주하자면 곡이 잘 기억이 되었다. 이 실험에 관한 논문은 Nature Neuroscience에서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말을 들어도 영어단어를 외우면서 잠을자도 효과가 없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연구원 1명인 J Reber씨가 스미소니언에 가서 설명한 것을 보면...


"이 연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미 학습한 것에 대하여 강화가 이루어진다. 새로운 것을 수면중에 배우는건 없다. 직전에 배운것들을 반복하여 이미 뇌에 있는 정보의 정착율을 높여주는 것이다.



현재는 자고있는 동안 두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직 자세히 나온건 없다. 뇌가 기억을 정착시키는 과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적어도 그 과정을 강화하는 방법이 밝혀졌다.


물론 수면중에 다른 방법으로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청각으로만 학습효과를 높일수 밖에 있다. 수면중에 학습하기 위해서는 낮의 경험을 음성 데이터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음악을 배운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어학이나 회화를 배우고 싶다면 음성교재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을지도 모른다. 기술적인 것이라면 포드 캐스트등 해결책을 제시 해 줄 것이다. 어떤 테마가 있다해도 중요한것은 수면 학습은 "깨어 있을 때 학습한 것을 강화하는 것"밖에 할 수 없는것이다.


미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6시간...평생 약 20만 시간 자고 있는것이다. 이 시간을 학습 효과 향상에 사용하면 인류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할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