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 14일에 명왕성에 최접근
2015. 7. 14.
미 항공 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는 14일 명왕성의 상공 약 1만 2,500킬로미터의 거리까지 최접근하게 된다. 명왕성을 저공 비행(접근 통과)으로 통과하는 첫 우주선이 될 전망이다. 최 접근하는 것은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49분쯤.또한 명왕성의 위성으로 최대의 "카론"에 대해서도, 상공 약 2만 7,350킬로미터의 거리까지 접근 해 통과한다. 뉴 호라이즌스 계획의 주임 연구원 앨런 스턴 씨는 11일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먼 우주에서 데이터가내려오려고 하고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 호라이즌스에서 이미 명왕성과 카론의 선명한 화상을 보내오고 있다고 한다.명왕성의 접근은 8~10시간에 걸쳐서, 그리고 그동안 뉴 호라이즌은 초속 14킬로미터의 속도로 비행하게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