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금성에 바다가 있었나 없었나....
2021. 10. 16.
태양계에서 수성 다음으로 태양에 가까운 금성은, 현재는 고온 고압의 가혹한 행성이지만, "과거 금성에는 바다가 존재했고, 기후도 온난하였다"라고하는 설도 있다. 그런데, "40억년 전에 금성과 지구"의 환경을 시뮬레이션 한 새로운 연구에서는, "금성은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바다가 있었던 적은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다고한다. 금성은, 대기의 주성분이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강력한 온실 효과가 발생하고, 표면 온도가 460도 가까이에 달하는 것 외에, 지표 부근의 대기 압력은 약 90 기압이며, 하늘은 두꺼운 황산의 구름이 덮인 가혹한 행성이다. 한편, 금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공전 궤도를 가지고, 크기와 평균 밀도도 비슷한 지구형 행성이기 때문에, "지구의 자매 행성"이라고도한다. 최근에는 각국의 ..